반응형 웹디자인(웹퍼블리셔)양성 김*은님
- 입사 후 첫 일주일을 보내신 소감은?
- 처음 일주일은 일 배운다고 정신없이 보낸 거 같아요, 그래도 회사 분들이 잘 대해주시고 친절해서 힘들진 않았어요.
- 업무에 적응할 때 가장 어려운 점과 쉬운점은 무엇이었나요?
- 가장 어려웠던 건 제가 배운 디자인 업무 외에도 다른 할 것들이 많아 힘들었던 거 같아요.
작은 인터넷 쇼핑몰이라 부서가 나뉘어져 있는 게 아니라서 쇼핑몰 전반적인 업무를 다 해야 하는 거, 그리고 회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쉬운 건, 일할 때 주로 포토샵을 많이 쓰는데요, 학교에서 배웠던 게 실무에 도움도 되고, 딱히 어려운 기술을 요하지 않아서 포토샵은 별로 안 어려웠어요.
-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답변하기 어려웠던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 딱히 어려웠던 건 없었어요.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해주셔서 편하게 면접 봤어요.
면접 마지막엔 제가 “그럼 출근해도 되나요?”라고 할 정도로 편하게 해주셨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 면접 보기 이틀 전에 다른 곳에서 면접을 봤었어요. 워크넷에 올려놓은 이력서를 보고 회사에서 면접 보자고 연락해서 면접 갔었거든요 그것도 연락 온 당일에, 그래서 면접 준비를 하나도 못하고 갔었어요. 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우리 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느냐 등등 질문하셨는데 준비를 안 하고 가니까 좀 대답하기 힘들더라고요
- 실무에선 관련분야 실력, 전공학과, 자격증, 어학실력 중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가요?
- 당장 일하는데 필요한건 실력이죠. 저는 전공 학력이나 자격증이 없는데 일하는데 불편한 건 없어요. 물론 있으면 이력서 쓸 때 좋겠지만요.
- 신입시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회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모르고, 업무를 익혀야 한다는 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사수가 있어서 모르는 걸 여쭤보면 잘 알려주셔서 괜찮았어요.
- 다시 훈련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느 부분을 좀 더 신경썼으면 하나요?
-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 외에 개인적으로 더 깊게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걸 생각해요.
학교에서 HTML5, CSS3를 배웠는데 자바스크립트도 개인적으로 공부했으면 지원 분야가 더 넓어졌을 거 같아요.
- 본인 업무 역량에 대한 솔직한 평가는 몇 점정도 인가요?
- 솔직히 100점 만점에 65점.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 면접 볼 때 당당하세요. 당장 이 회사 말고도 면접 볼 곳은 많아요. 기죽지 마세요.
면접 가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은 알아보고 가세요. 수업은 웬만하면 빠지지 마세요. 하루 빠지면 그 다음 내용 따라 가기 힘들고 소소한 팁들도 놓칩니다. 소소한 팁들이 실무에 도움이 많이 돼요.
여러분의 소중한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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