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보안엔지니어 이*호님
- 입사 후 첫 일주일을 보내신 소감은?
- 첫 입사후 너무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밥먹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웠고 더군다나 정확한 업무를 잘모르다보니 하나하나 질문을 해야했습니다. 첫 주는 회사에서 내근하며 제품 메뉴얼, OS등 공부를 하였고, 적응하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 업무에 적응할 때 가장 어려운 점과 쉬운점은 무엇이었나요?
- 저는 현재 시스템 엔지니어로 재직중이며, OS를 활용하는 면에서 Windows는 부산직업전문학교에서 배운내용대로 활용하여 쉬웠지만, Linux, AIX는 보안성이 뛰어나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아직 정확한 명령어를 잘모르는 경우가 많아 어려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답변하기 어려웠던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 윤병기 학과장님, 이동근 선생님, 김성준 선생님께서 면접대비를 잘해주셔서 대부분의 면접은 잘보았지만, 기술면접 볼 때 예상보다 어려운 부분을 물어보셔서 답을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기업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니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인성 면접 중심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실무에선 관련분야 실력, 전공학과, 자격증, 어학실력 중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가요?
- 저는 비전공자에 자격증 하나 없이 국비 지원 하나로 시작했고, 과정 중에 자격증 취득과 기초지식을 쌓아나갔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녀본 경험으로는 ‘자격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벤더사의 자격증도 좋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기사, 산업기사)이 중요하므로 기회와 시간이 되신다면 취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입시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업무적인 면에서는 적응하면서 차차 배워갔으며,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거라 직급과 선배들의 이름을 외우는 사회 전반적인 내용이 초반에는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다시 훈련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느 부분을 좀 더 신경썼으면 하나요?
- 저는 네트워크엔지니어를 희망하여 면접을 보았지만, 시스템 엔지니어로 부서배치를 받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Linux, AIX등 GUI가 없는 OS를 더 많이 다뤄보고 싶습니다. 또 C, C++등 언어를 조금 더 자세히 배워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 본인 업무 역량에 대한 솔직한 평가는 몇 점정도 인가요?
- 부산직업전문학교에서 6개월간 잘 배워 업무에 적용하다보니 빠르게 습득 할수 있었고, 좋은 기회로 회사에 입사후 올해 승진을 하였습니다. 아직 미흡한 점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열심히 배우라는 의미로 저는 제 자신을 10만점에 7점을 주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 저는 원래 다른 계열의 공부를 했던 사람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IT계열로 뛰어들었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비전공자라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교육을 끝까지 들으시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으시고 면접준비 잘하셔서 저보다 좋은 직장과 직책을 맡기를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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